[15년07월 NO BRAIN] 나의 감정표현으로 하여금 가정의 평화를 희망.

낯설고 어색한 상태에서 두려운 마음과 아들을 조금이라도 더 알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원장님의 권유로 참석을 했는데 처음 시작은 역시 두렵고 불안하고 오므라진 상태였습니다.

한 시간한 시간을 지나 보내며 마음도 열리고 입도 열리고 생각이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막연함에서 구체적으로두려움과 답답함에서 확 뚫리는듯함을 경험했고 작지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나를 포장하고 있던 거품들이 많이 벗겨진듯함을 느꼈고 나를 이해하고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시선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도 참 감사합니다.

눌린 것을 표현하고 표출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눌린 것을 깨트리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경험하고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타인의 시선과 생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매이는 제 성격을 다시한번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후로는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내 생각을 표현하고 내 마음을 상대방에게 알려줌으로 인해 

나와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며 나와 남편과 

아이들이 남은 삶 가운데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을 것이란 소망도 느껴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자유를 느낄 수 있었고 평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