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착하게 자기감정 억누르며 사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집단상담을 통해 보니까 대인공포가 있는 것도 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던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앞으로 많이 웃고 울고 화나면 화난다고 욕도 하면서
자기감정을 표현하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집단상담이라고 하여 대인공포가 있었던 저에게 너무 두려웠는데
사람들 속에 있는 저를 보면서 나도 충분히 두려움에서 빠져나올수가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어요.
아직은 낯설지만 세상속에 돌아가서 하나씩 저를 표현하는 제가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