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BRAIN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할수록 남을 통해 나를 본다는게
어떤건지 좀 더 확실하게 알게 되는 것 같다.
세상 어느 누구도 자기만의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고
그렇다고 다 나타나는 것도 아니니 보이는게 들리는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고 그 관점에 따라
어떠한 문제도 어떠한 사람에게는 아주 크게
어떤 사람에게는 작게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사람마다 개념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살아가는 것도 다를 수 있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내가 여짓까지 알던 나는, 내가 아니며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단정 짓고 살았었는지
반성하게 된 것 같다.
나를 보고 나를 만들어야 내가 하녀도 될 수 있고
주인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자주 깨닫게 된다.
나는 계속 나를 만들고 다듬어 발전된, 발전되는 더 나은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렇게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한 것을 좀 더 쉽게
필요한 사람과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