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05월 NO BRAIN3] 우주만한 나를 자유로이 만들겠다.

분노 표출에 익숙하지 못한 나, 
사람들 앞에서 표현은 맘껏 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시원했다. 
그리고 포옹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졌다.
 
어머니에게 받지 못한 사랑과, 
사이비 종교에 갇혀서 자식들과 아버지에게 무관심한 어머니가 밉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을 ‘욕’으로 푸니 마음이 좀 가라앉고 가벼워졌다. 
교회를 20년동안 다니며 ‘착하고 말 잘듣고, 바보같이 살았고, 
삶을 낭비한 내 삶이 안스럽고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지난 일이기 때문에 이제 자신을 토닥이며 앞으로 나갈려고 한다.
 
친구들 비위 맞춰주느라, 
주변에 인정받고 사랑받을려고 ‘친절하고 착하고 눈치 많이 보는 
‘나’ 의 모습이 너무 안쓰럽다고 느껴졌다.
에너지를 너무 쓸데없는 곳에 쓰느라 힘들었고,
진짜 에너지를 써야할 공부나 내 삶에 다양한 경험들을 못 하고 살았다.
 
아직도, 공부를 하지 못한 그리고 학벌에서 열등감이 있는데,
지난것을 토닥여주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더 자발적으로 행동하며 노력하며 살겠다.
 
진짜 자유로운 모습으로 나답게 살겠다.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겠다.
내 마음을 계속 살피고,
아직은 부자연스럽고 서툴고, 
미성숙하게 나오는 말과 행동들을 계속 수정하여, 
‘나’ 자신을 멋지게 만들어 나가겠다.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지 않고, 
가면쓰지 않고, 
자유롭게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겠다.
긴장하지 않고, 가면쓰지 않고, 자유롭게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겠다.
 
마음은 우주같은데, 
조그마한 크기만큼만 내 마음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나’를 한정짓는 생각과 행동은 그만해야겠다.
 
느낌언어 시간을 통해 칭찬을 받을 때, 
기분이 좋아지고 감정이 살아남을 느꼈다.
앞으로도, 느낌언어를 잘 사용하며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행동만이 정답이다라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대학원 과정이 계속 남아있는데,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행동하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