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숨기고
다른 사람이 내 장애를 알아차릴까봐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하고 회피하기만 했다.
근데 막상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장애를 가졌다는 것을 말했을 때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였는데 말하고 나니까 한결 편안해졌다.
나는 사람들 시선을 많이 신경 썼는데 이제는 더 이상
남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 것이다.
사람들한테 내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내뱉지 못하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삭힌 것 같다.
앞으로는 내 감정,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용기를 내야겠다.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야겠고,
나의 삶의 목표를 만들어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
나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불행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표현을 안하는거지 각자의 힘들고 고민거리가 다 있는 것 같다.
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해석해버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