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09월 NO BRAIN 38기 ] 지독한 우울에서 벗어나 나에게 자유를 주었다.

결혼생활 4년째인 나~

행복한 일상을 꿈 꿨던 나였는데

막상 결혼을 하고 나서

살림 적응하지 못한 채 아이들이 생겼다.

첫 번째 우울증

첫 아이를 보는 순간 어떻게 키워야지 막막했다.

그리고 계속 우울했다.

우울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둘째가 생겼다.

이게 두 번째 우울증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둘째는 심장수술을 했다.

아이에게 더 미안하고 그러다 더 우울하고

계속 우울증은 반복이 되었다.

난 나 혼자 모든 삶이 힘들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 건 나만의 생각이었다,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건 바로 나였다.

나 자신을 바꿔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자

나의 문제점은 게으르고, 귀차니즘이다.

모든 생각을 내 머리속에서 빠져 나오자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화목해진다.

가정생활이 슬프고 힘들다는 생각은 버리자

모든 삶은  내가 선택한 것이다.

후회하지 말고 살자.

세번째 노브레인 파티에 참석했다.

나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오는 느낌이다.

무기력에서 두려움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자유롭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