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을 통해 다른 사람의 고민이나 아픔 공감도 하며 같이 눈물도 흘리고
마음도 아파하며 느꼈는데 정작 내 가족…
가까이 있는 가족의 마음도 헤아리지 못하고 이해해주지 않으려 하는걸 느꼈다.
나만 힘들다고 내 얘기만 들어달라고 투정부린 것도 알았고
내 자신이 성장하고 이해해야겠다고 느꼈다.
나 때문에 내 가족이 힘들고 아파할 수도 있다는걸 알았고
더 마음의 힘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정해야겠다.
나를 봐달라고 떼쓰는 애가 아니라 내 맘을 알아달라고 하는 표현을
좀 더 성숙한 성인의 입장으로 다가가고 싶다.
상담을 통해 내 자아가 성장하고 말에 힘을 키우고 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