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한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 하면서 다들 아픈 기억이 있고 힘들구나.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느꼈고 ‘다들 똑같은 고민이 있구나.’생각했다.
위로가 좀 된다.
주변 친구들, 부모님, 동생한테도 나 좀 알아달라고 관심병 같이 혼자 예민하게 굴고
짜증내고 했는데, 타인 생각을 간과했던 것 같다.
다들 힘들고 좀 더 내 생각뿐 아닌 다른 사람들 마음도 이해를 해보도록 노력하겠다.
황금 사과를 따는 시간(?)에는 내가 목적의식 없이,
목적이 있어도 눈앞에 있는데
어렵다고 포기하고 회피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되었다.
목적을 명확히 보고 용기를 갖고 힘을 길러서 목표를 달성해야겠다.
황금사과를 따낸 분이 억척같이 느껴지고 대단하다고까지 여겨졌다.
나는 그만큼의 행동력도 힘도 부족하고 남 시선, 눈치를 많이 보는데
목적이 뚜렷하고 바로 본다면, 그래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면
눈치 따위 신경 덜 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과거와 생각, 남들의 시선들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
남들은 내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없으니까.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겠다.
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