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의 기분은 매우 흥분이 된다. 난 눈치보면서 가만히 있는게 편했고, 그것을 뭐라고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이제는 그 어색함과 불편함이 나의 것이 아니고, 잠깐 한순간에 찰나임을 깨닫게 되면서 박차고 나갔다. 근데, 내가 7시간 가까이 있었던 마인드원은 매우 작았고, 다른 여러 건물들과 어디든 옮겨다닐 수 있는 택시, 버스가 있다는 것을 보게 되면서 내 굴레에 있었던 것들이 이런 많은 재미들과 기회들을 가로막고 있었음을 보고 알게되면서, 어처구니 없으면서도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었다. 지금 이 시간과 내가 보았던 시야를 잊지 못할 것 같고, 기회가 될때마다 돌이켜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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