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했을때는 끝까지 안나가고 버텼습니다.
그땐 나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왜 나가야 하는지도 몰랐는데
그리고 집에가서 생각해보니
내가 왜 안나갔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제서야 들었습니다.
마음이 무척 답답했고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뭔가 후련하지 않은 기분이.
요번엔 2바퀴쯤 돌았을때쯤부터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회를 보다가 나갔습니다.
나가고 나니 별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기도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앞으로는 무슨일이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할 것 입니다.
생각이 많을수록 머뭇거리기만 하고
실천을 못한다는걸 알았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