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4월 NO BRAIN] 입꼬리가 올라가고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끼다

처음엔 도착해서까지 들어오기 꺼려졌다.

왜 돈 주고 이런 걸 하나 싶었다.

6시간을 앉아있을 자신도 없었고

첫 시작 후 1시간은 집에 너무 가고 싶었다

하나하나 듣고 말하고 

마음을 조금씩 서서히 열게되니 

가라앉았던 입꼬리가 슬금슬금 올라가기 시작했고 

점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긍정언어를 쓰며 말해보니 

정말 가슴이 뜨거워졌다

아직 한 번이라 모든 걸 다 깨닫고 

전하고자 하는 바가 100% 무엇인지 다는 모르지만 

참여한 것에 대해 분명 후회가 없어졌다

마지막에 잠깐 집중이 흐트러지긴 했지만 

끝까지 해낸 나에게 오늘은 칭찬을 해줘보고 싶다.

 여기 용기내서 온 모두에게 박수쳐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