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낯설었는데
먼저 다가가니까 받아주지 않는 것도 없었고
사람의 감정을 들여보는 일은 언제나 흥미로운 것 같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던 거 같다.
중간중간 느끼는 게 많았다.
공감하고 교류하고 소통하고 생각보다 쉬운 말이지만
그걸 못해서 이러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안에 모든 사람들이 사정을 모르지만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타인과의 교감과 공감이 중요하구나를 느꼈다.
마지막에 아는 걸 물어봐서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공감님을 밀고 나갔다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행동을 할 걸 그랬나보다.
여튼 오늘은 느끼고 가는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