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너무 바쁘고 공동체를 유지하고 양을 치듯 제일 멀리서 뛰고
사랑을 주고 헤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제가 돌보는 사람 중에 내가 제일 뒤에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다른 모든 일이 끝나길 기다리며 지친 저에게 칭찬과 선물을 시작합니다.
아직 건강하고 지금까지 조용히 참아준 저의 속사람에게 사랑을 줍니다.
저를 위한 기도와 저를 위한 사랑도 줍니다.
감정언어를 들으면 헤아리는 훈련만 해왔던 것 같고 제가 감정적으로 말하지 않도록
저 자신이 저를 조절하는 것에서 잠시나마 마음이 평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