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 건 나도 평범하고,
마음의 병은 누구나 앓는 감기라는 말을 느끼게 되었다.
누군가의 고민 부분부분이 나의 한 부분을 보는 것 같았고
특히 상상과 하늬의 이야기는 나와 엄마의 이야기 같아
상상도 하늬의 마음도 다 이해가 되고 엄마의 마음을 제3자의 입장으로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좀 더 긍정적이고 밝아지고 싶다는 생각 역시 들었다.
그리고, 엄마에게 모진 말, 꼬인 듯한 생각을 하고,
말로 내뱉는게 얼마나 상처일지 느끼게 된 것 같다.
남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를 들여다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나의 아픔 말고, 언니, 엄마의 아픔을 생각해 봐야겠다 라는 결심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