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요즘 최대 관심사는 꿈을 위한 길과 관계이다.
집단상담을 오기전에 나는 취업에 대한 걱정과 집안에
침체된 분위기로 인해 힘든 상태였다.
내가 스스로 힘들어하고 주저하고 있는 대부분은
주관적인 통계 데이터에 의해 내가 만들어 낸 생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행동을 하기 전에 스스로의 저항에 부딪혀 넘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것이다.
대학원을 야간에 가야하는데 봐주는 회사가 없겠지..
하며 먼저 낙망하고 있었다.
상담을 통해 나는 정말 머리속으로 여러가지 안된다는
생각만 하고 정말 부딪혀 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실이 있음을 확인하고 나서 시원함과 동시에
이렇게 매사에 적극적으로 행동해야겠구나 라는 생각과
그동안의 무기력함과 소극적인 행동에 대한 반성이 일어났다.
또한 그 동안의 인간 관계에 대한 반성도 일어났다.
그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또한 내 모습을 남에게
공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이 있었다.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계를 이어나가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갔어야 했는데,
그것이 잘 되지 않았던 내 모습에 짜증과 안타까움이 일어나면서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식수준이 정말 그렇게 중요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내 의식수준은 무기력 할때도 있었고,
두려움도 있었던 것 같다.
용기 이상 자발성.. 아니 깨달음의 단계에 이를때 까지
내 수준을 계속 점거하고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