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무기력함과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했었습니다.
유난히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에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 들이 쌓이고 제대로 표현하거나 풀지 못하는 마음에 힘들어했습니다.
전에는 그런 상황에 대한 인지도 없었고 그래서 제대로 치료할 수도 없었습니다.
자살시도 이후 정신과 치료로 약물도 복용해보고 심리상담도 하면서 좋아졌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때 뿐이었습니다.
학교에 복학한 이후 다시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어 했고, 그래서 선택한 곳이 조성아심리상담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좋아지겠다는 의지로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정말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자신감이라고는 거의 찾아볼수 없었던 저한테 자신감이 생겼고, 제가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찾게 되었습니다.
평소 표현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것을 못했지만 마인드 컨트롤 기법과 대화법을 배우며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었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시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는데 더이상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서 약에 대한 생각이 전혀 나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이곳에서의 상담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 삶의 전환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