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두려움 치료 ,중반 후기] 분노, 두려움 치료 후 마음의 평온을 되찾다.

상담 받은 후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도 상담 전에는 누가 건드리거나

말 한마디만 거슬리게하면  폭발 직전의 상태로 분노와 화가 가득 차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상당히 안정되고 여유로워졌으며 평화롭고 평온해졌습니다.

그리고 화를 받게 되면 최소한의 일만 하고 나머지는 다 뒤로 미루고

밥도 굶고 며칠씩 누워서 잠만 잤었는데 지금은 6월 노브레인 분노 치료 이후로는

화를 내거나 폭발한 적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일을 하면 일하다가 아무 이유 없이 두려움이 자주 생겼고

자꾸 안좋은 일만 생각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점점 안 좋은 일만 생각하게 되었고 혹시 집에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았나

애들한데 무슨 일 생기지 않았나 걱정도 많이 하였으나

두려움 치료 후에는 두려운 감정과 안 좋은 생각이 97% 정도 사라졌으며

가끔 생각이 나도 좋은 생각으로 바꾸려고 하고

내가 만드는 거라 생각하면 금방 사라집니다.

상담 전에는 제 몸을 거울로 잘 보지도 않았지만

거울을 봐도 제 모습이 아닌 거 같고 덩치만 크고

산적 같은 느낌에 제 나이에 안 맞는 모습이었으나

지금은 그런 느낌은 없어지고 지금의 제 모습 그대로 보이는 것 같고

많이 편한 모습이 보입니다

 
상담 전에는 어떤 일을 시작하게 되더라도 계획 세우고

한두 번 해보고 안 되면 그걸로 끝냈었는데

지금은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책과 인터넷을 먼저 검색해 보게 되었고

한두 번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끝을 보려고 하는 중이며

이것이 아니면 다른 거라도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상담 전에는 할 일이 생겨도 바로 하기보다는

미루고 미루다가 안되면 어쩔 수 없이 하고

할 일이 밀려서 마음만 급했고 일이 잘 안되기가 더 많았고

지금은 금전적인 문제가 있지 않는 한 뒤로 미루기보다는

 바로바로 하면서 여유 있게 일을 하려하고

하루에 할 수 있는 양만큼 하니 일도 잘되고 일이 밀리지 않아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마음적 여유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애들한테도 화도 잘 내고 기다려 줄줄도 모르고

빨리하라고 하고 큰 애 한데는 이혼한 여자 모습이 보인다고 더 혼내고

이혼한 여자 나쁜 습관이 애 한데 보이면 화부터 내면서 고치게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애들이 하고 싶다고 하면 하게 놔두고 지켜보고

마음적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애들이 이뻐 보이고 예전보다 많이 소중해졌습니다.

아버지가 예전에 뭐라고 말만 하면 제 입장에서 생각하고

생각이 안 맞으면 소리 높여 언쟁을 하고 아버지와 거리를 두고피하고

말은 될 수 있으면 안 하려고 했고사이가 안 좋다가 조금 잘해드리면

꼭 문제가 생겨서 항상 나쁘게 상대하려고 하고똑같은 소리만 하신다고

그만하라고 하고 술 안 드신 상태에서 말하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아버지가 뭐라고 하시던지 예전처럼 격한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되었고,

지금은 ‘예예’하면서 안 좋은 상황을 안 만들려고 하는 중이고

무슨 일을 하기 전에 먼저 얘기부터 하고 제 계획을 먼저 알려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