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01월 NO BRAIN] 신앙이라는 이름뒤에 숨어 비겁하게 살지 않을 것이다.

예전, 나는 내 모습 즉, 자아가 없었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지 못했으며,

타인에 의존하고, 눈치보며 살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예수라는 신앙 뒤에 숨어 오늘 병 속의 새 처럼 스스로 내 생각의 병속에 빠져,

현실을 회피하고 두려움에 숨어 세월을 낭비했다.

내가 주도적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여 살지 못했고,

수동적이며, 내 마음조차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다.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으로 물론 육체적으로 강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동안 32년 이상 마음을 오염시키며 또 낭비하며 살았는지 깨달았고,

지금 오늘 다시 한번 마음의 리셋을 했다.

과거는 반성하고 점검해야 겠지만,

과거의 기억에 빠져 더 이상 삶을

오염시키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 노브레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내 마음을 점검하고

느끼고, 프로그램 안에 참가자들의 표정과 감정이 어떠한가를 계속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사람들의 마음이 읽혀지고 공감이 되기도 했다.

참가자들의 감정, 심리상태를 파악해서 알려주는

리더를 통한 오늘 노브레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오늘도 내게

큰 가르침과 감동을 줬다.

앞으로 상담사가 되기 위해 무조건 전진이다.

전진 과정 가운데 계속 내 마음을 점검하고, 정화시켜 나가겠다.

혼란된 사고, 악한 마음, 우월감, 열등감, 긴장, 두려움, 불안 등

내게 아직 남아있는 단점들과 만나고 수용하고, 정화시키고, 부딪히며 나가며,

공감의 마음, 강한 마음, 능력, 선한 마음, 자신감, 용기를 키워나가며

올 한해 바쁜 학교 2학년 생활과 논문준비와

내담자 만나는 일과 학교 일 그리고 헬스를 통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반드시 비상하고 높이 도약하겠다.